남성이 50대 후반이 되면서 전립선 내부에 비정상적으로 비대성 병변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로 인해 요도가 압박되면서 소변의 배출을 막고 이로인해 배뇨곤란,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전립선 비대증이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은 주로 20~30대 젊은 남성에게 자주 발생하며, 50대 이하 남성이 가장 흔한 비뇨기과 질환입니다.
특히 하루 종일 앉아있는 직장인, 수험생과 장시간 운전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주의를 요합니다.
전립선염은 성병과 증상이 비슷하여 성병으로 오인할 수 있으며, 실제로 성관계에 의한 세균감염으로 전립선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수는 성관계와는 전혀 무관하게 발생하며, 성적 접촉이 없는 사람에서도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성관계를 통해 상대 여성에게 해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전립선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세포는 일정기간 생존하면서 기능을 하고 사멸하게 되는데, 이떤 경우에는 세포가 계속 증식하여 종양을 형성하게 되는데, 전립선 종양에는 전립선 비대증과 같은 양성 종양과 악성 종양인 전립선암으로 나뉘게 됩니다. 전립선암 세포가 계속 성장하여 주변의 다른 조직으로 침윤하거나 혈관이나 림프관을 침범하여 멀리 떨어진 조직으로 전이를 하게 됩니다.
전립선암의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초기에는 단순한 배뇨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진행이 되면 전신적으로 증상이 퍼집니다. 이때는 이미 척추나 뼈로 암세포가 전이 되어 그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고 암덩어리가 커진 경우 직장검사에서 전립선 비대증에 비해 딱딱하게 만져질 수 있으나 증상은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암은 전립선 주변부 직장을 통하여 손가락으로 만져 볼 수 있는 부위에서 시발하는 것이 약 75%이므로, 경험있는 비뇨기과 전문의가 이러한 초기암을 발견할 수 있는 확률은 75~80%입니다. 즉 전립선 주변부에서 특이한 전립선의 탄력성과 고무와 같은 촉감과는 달리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결이 있으면, 거의 틀림없는 전립선암입니다.
그러나 전립선 주변부 이외의 부위, 즉 중앙부와 이행부에 발생하는 25%의 조기암은 손가락 촉진으로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초음파검사 및 전립선암에서 분비하는 종양마커 즉, 전립선 특이항원을 혈액에서 검사하여, 확진 및 암의 진행정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일년에 한번씩은 전립선암의 조기 발견을 위하여 직장수지검사와 전립선 특이항원을 검사하여야 합니다.
암은 진행정도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합니다.
진행단계에 따라서 수술적인 요법, 호르몬 치료, 방사선 치료가 사용되며 경우에 따라 위의 방법들이 병용해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함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